[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2월 넷째 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성유미 앵커
■ 출연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오늘도 NBS의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볼 텐데요. 먼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보겠습니다. 긍정 평가는 상승, 부정 평가는 하락 모두 5%P씩 변화가 있었는데요. 주요 영향 요인은 무엇으로 보고 계십니까?
이번엔 정당 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상승, 국민의힘은 3%P 하락했는데요. 저희가 자주 결과를 보던 리얼미터 월요일 결과는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단 0.2%P 차였습니다. 조사 방법의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굉장히 격차가 큽니다?
이번엔 서울, 부·울·경 지역 정당 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지역은 민주당이 하락,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동일했고요. 부·울·경 지역은 반대로 민주당이 6%P 상승, 국민의힘이 1%P 하락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은 부동산, 부산은 가덕신공항 건설이 큰 관심사 아니겠습니까. 지지도에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겠지요?
이번에는 이번 재·보궐선거의 성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물어봤는데요. '대선 전초전이다'라는 응답이 46%, '아니다, 단순한 행정수장 선출이다'라는 응답이 39%였습니다. 서울과 부산시장이라는 큰 선거인만큼 대선과 연관 지어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이번 보궐선거의 차기 대선 영향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 이상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각 정당에서는 이 응답을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일 듯한데요?
그렇다면 이번 재·보궐선거로 영향을 받게 될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보겠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여전히 가장 선두에 있고요. 이낙연 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최근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서 선호도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내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순차적인 접종이 진행될 만큼 국민적으로도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요. 코로나19백신에 대해 신뢰한다는 답변이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의 약 2배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백신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좀 더 큰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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